이코노믹스
21년 20대 '평균 대출 15.4%' 세대별 가장 높아
작성 : 2023.03.28. 오후 04:37
2021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이 작년보다 7.0% 상승했다.2017년 이후 첫 5천만 원을 넘었지만 증가율로 따지자면 2020년 10.3%에 비해 둔화되었는데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나선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9세 이하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은 15.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주택외담보대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전세보증금 담보 대출, 학자금 대출이 늘었음을 시사한다.
대출액은 40대 임금근로자가 7천638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0대, 60대 순이였다.
소득이 낮을수록 비은행 대출 비중도 커지고 있는데 소득 3천만∼5천만원 미만은 37%, 5천만∼7천만 원은 31%, 7천만 원∼1억 원은 26%를 비은행에서 대출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