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G7, 러시아의 국경변경.."인정하지 않을 것"

작성 : 2022.05.15. 오후 02:56
현지 시각 14일 G7 외무장관들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회담 후 공동성명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국경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러시아 제재의 효과를 약화시키려 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북한 미사일에 대한 규탄"도 이어졌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에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으나 북쪽에서 급격히 후퇴하여 동쪽과 남쪽에 병력을 집중시켰다.

 

치열한 전투 끝에 남쪽 항구의 마리우폴도 함락되었다.

 

이에 G7은 "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크름반도를 포함한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러시아의 경제 및 금융 시스템에 추가 제재를 시행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