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가운데서 12일 동안  표류되어 20대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15일 20대 남성 A씨는 영국 도버->프랑스로 카약을 타고 횡단 중 실종됐다.

 

구조한 어선의 선원에 따르면 "바다 한가운데에서 배를 발견하자 미친 듯이 손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구조된 남성은 온몸에 멍이 들었고 탈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해초와 게를 먹고 버텼다"고 전했다.

 

한편, 남성은 헬기를 타고 프랑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