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이 지난달 말 기시다 총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시다 총리는 타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이 지켜온 평화주의를 포기하고 군사강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은 기시다 총리가 세계 3위 경제대국에 걸맞는 군사적 영향력을 가진 나라를 만들기 위해 방위비를 늘리며 군사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이 중국, 러시아, 북한 등에 맞서기 위해 민주주의 국가의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미국의 2배에 달하는 정부 부채 비율이 있음에도 군사력 증강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 매체는 기시다 총리의 일본의 방위력 강화라는 과제와 ‘핵무기 없는 세계’라는 이념에 대한 의견도 함께 소개하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타임지 표지 인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