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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돔 운동장 건설 위해 허구연-오세훈 만남

작성 : 2022.04.25. 오전 11:32
24일 한국야구(KBO) 허구연 총재가 잠실운동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다.

 

'돔구장 건설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이다.

 

허구연 총재는 차기 유력 서울시장 후보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잠실야구 돔 사업을 제안했지만, 일부 야구팬들을 탐탁해 하지 않았다.

 

오세훈 후보와 야구계는 좋지 않은 관계다. 

 

한때 야구선수들의 성지였던 동대문야구장을 철거 반대를 외치며 밤새 항의하던 야구인들이 쫓아 허물고 대안경기장으로 애물단지와 같은 고척돔을 지은 것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였기 때문이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확정되어 '시기도 부적절하다'라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