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日 혐한 심각 "여행와서 편의점 도시락 먹는 이상한 한국"

작성 : 2023.04.24. 오후 02:50

작년 9월 한국 젊은이들의 명품 소비문화에 대해 '한국은 과거나 지금이나 외화내빈의 나라다'라고 말한 무로타니 극우 인사가 한 보수 언론의 기고문을 통해 또다시 한국인을 비난했다.

 

그는 20일 기고문을 통해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 젊은이들이 싸구려 이자카야의 모둠 생선회, 회전 초밥, 패스트푸드, 편의점 도시락 사진을 찍거나, 세계 어디에나 널린 패스트푸드 또는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일본보다 임금 수준이 높아졌다는 나라 젊은이들의 모습이 맞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에서 탈출하기 위해 싸고 간편하게 일본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무로타니의 반응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은 동조와 우려의 목소리로 나뉘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인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명품을 즐기면서 싸구려 도시락 인증샷은 모순이 아닌가?'라는 부정적 반응과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며 어느 나라든 돌아봐야 할 문제다"라고 그의 주장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