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수석대변인은 최 전 함장에게 "무슨 염치가 있느냐"며 "부하들을 다 죽여놓고 어이가 없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언행을 사과했고 8일 오후 최 전 함장을 직접 만나 해당 발언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고 요구서에는 국민의힘 의원 20여 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했다는 이유로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사과에 멈추지 말고 스스로 수석대변인 자리에 내려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