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이재명 `대장동 재판`서 "검찰 현미경 들고 땅 파"..30분 넘게 반박
작성 : 2023.10.18. 오전 12:05
이 대표는 시의 이익이 줄어들게 된 데 대해 부동산이나 경제를 예측하면 그게 신이지 사람이겠느냐며 검찰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검찰이 마치 고정액을 성남시가 제시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확정 이익 자체를 배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사후 문제가 생기면 형사처벌을 감수해야 한다는 검찰의 수사 방식은 공무원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검찰의 수사가 현미경과 DNA 분석기를 들고 숲속에 들어가 땅을 파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신이 얻은 이익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