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수원발발이' 박병화, 성범죄 재발방지 위해.. '경찰'나선다

작성 : 2022.11.07. 오후 05:00
경찰이 연쇄 강간범 박병화(39) 석방 이후 성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

 

오늘(7일) 경기남부경찰서는 "현재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화성시 ​​화성시 봉담읍의 고층 아파트 주변 5곳에 기동대 10명과 전단 지구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병화 자택 입구와 자택으로 이어지는 골목 입구에 배치돼 있다.

 

정문 도로에는 순찰차 3대가 배치됐으며, 주변 지역에서는 순찰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박병화가 외출시에는 강력팀이 동행해 관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거주지 주변 12개소에 27개의 CCTV를 추가했으며, 12개의 비상벨이 설치를 하고 있다.

 

한편, 박병화는 연쇄 성폭행범으로  2002년 12월~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