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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새학기 시작 부모님은 허리 휜다?..지난해 준비물 가격 35.7% ↑

작성 : 2024.02.28. 오전 10:47
 2023년 초·중·고 학생들의 새 학기 학용품 구입에 지출한 금액이 1년 새 35.7%가 증가했다. 

 

28일 KB국민카드는 2022년, 2023년(2~3월)의 새 학기 준비물 관련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을 분석과 결과 2023년의 소비 금액이 35.7%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소비가 가장 많았던 제품은 이어폰·헤드셋, 학습교재, 스마트워치, 휴대폰, 노트북 등이 순위를 다퉜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인 2023년에는 새 학기 관련 준비물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2~3월 소비 금액은 지난해 대비 전자기기가 49.3%, 잡화류 36.6%, 도서·학습용품이 23.1% 순으로 늘었으며, 1인당 소비 금액은 2022년 14만 3천 원에서 2023년 3.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