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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텃밭 프랑스오픈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작성 : 2024.04.25. 오전 11:55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오픈을 끝으로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 

 

25일(한국시간) BBC는 나달이 컨디션이 좋으면 5월 26일 프랑스오픈에 참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달은 "지금이라면 참가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몇 주 뒤의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달은 엉덩이 부상과 다리 근육 부상 등으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 17일 바르셀로나오픈에서 2회전 만에 굴복한 바 있다. 

 

한편, 나달은 프랑스오픈에 18번 참가해 역대 최다인 14번의 우승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