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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석유 분석' 액트지오 박사 방한…'전문성 의문'

작성 : 2024.06.05. 오전 12:39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데에는 아브레우 박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023년 동해안 심해 탐사 데이터를 통해 아브레우 박사가 대표로 있던 액트지오에 석유 매장 가능성 검증을 의뢰했고,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후 교차 검증을 통해 액트지오의 판단이 신뢰할 만하다고 결론 내렸고 아브레우 박사는 여러 의문점을 풀기 위해 5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액트지오의 본사 주소가 허름한 주택가에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으나, 아브레우 박사의 경력이 이를 뒷받침했다. 

 

정부는 액트지오가 소규모 운영되는 부티크 업체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있는 편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