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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한 조코비치 "역시나 이름값 했다!"
작성 : 2024.07.05. 오후 02:05
2년 만에 윔블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뛰고 있는 조코비치는 알렉세이 포피린(47위, 호주)과 16강 진출을 놓고 경합 중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는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을 기권한 뒤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 출전했다. 조코비치는 "여타 대회라면 어려웠을 수도 있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윔블던 때문에 출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조코비치는 역대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달성과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 세우기에 도전 중이다.
조코비치는 "아직 스피드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경기를 할수록 상태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