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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산다라박 마약 폭로 후 "없던 일로"
작성 : 2026.04.17. 오후 05:19
그룹 2NE1의 박봄이 최근 마약 관련 폭로 이후 한 달 만에 장문의 손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17일 박봄은 "국민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올리며, 산다라박, 리더 씨엘, 막내 공민지 등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박봄은 CL을 "퍼폼의 신"이라고 칭하며 극찬했고, 공민지에 대해서는 "너무 자랑스럽다"며 춤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산다라박은 "팀 내에서 조화를 담당하는 영특한 브레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박봄은 편지의 하단에서 "그 마약 이야기를 없었던 얘기로 해주셨으면 한다"며 부탁했다. 이는 지난달 3일 박봄이 자신의 계정에 올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 그걸 커버하기 위해 나를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반영한 것이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박봄의 측근은 이번 사태에 대해 "건강상 불안정해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박봄은 이후에도 폭로글을 재차 업로드하며 여론이 악화되었다. 산다라박은 다음 날 "마약 한 적 없습니다"라는 짧은 문장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박봄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후 산다라박은 박봄의 계정을 언팔로우하며 선을 그었다.

박봄의 폭로 이후, 여론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함께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봄은 지난해 8월 이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번 사건이 그녀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여전히 팬들과 대중은 두 사람의 관계 회복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2NE1의 멤버들 간의 갈등을 드러내며, 그룹의 과거와 현재를 다시금 조명하게 만들었다. 박봄과 산다라박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리고 박봄의 건강 상태가 어떻게 회복될지는 앞으로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