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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 속도내는 빙질에 '빨간불'
작성 : 2022.02.05. 오전 12:52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릉 오벌과 비슷한 분위기와 빙질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빙질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경기장보다 가속이 더 쉬운 것으로 유명하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단체 출발 은메달리스트 윤진진과 단거리 김현영이 중국 베이징 국가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훈련 중 넘어졌다.
김현영은 지난 4일 훈련 중 남자 대표팀의 김민석, 박성현과 함께 훈련을 하던 중 코너를 돌다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쳤다.
스케이팅 관계자는 "김현영이 뒷머리에 혹이 생겼다. 다행히 뇌진탕 등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중심을 약간 잃었다. 크게 문제는 없다. 넘어지면서 장비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훈련 때 넘어지는 일은 거의 없는데 당황스럽다. 액땜을 했다고 생각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