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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비상등 켜졌다.. WBC 명단에 랭크된 선수 '부상, 시즌아웃'

작성 : 2022.09.26. 오전 04:32

KBO는 메이저리거 진출한 선수 중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에 가장 열정을 보였던 선수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28)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비상사태를 맞았다.

 

데인 더닝은 한국인 어머니 미수 더닝(정미수)과 미국인 아버지 존 더닝(58)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2세다.

 

25일 현지언론은 "더닝은 골치 아픈 고관절 수술로 시즌 종료를 알렸다"며 보도했다.

 

이어 "시즌 내내 더닝을 괴롭혔던 더닝의 부상은 오른쪽 엉덩이의 관절순 파열로 부상으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닝이 다음 시즌 스프링 캠프 전에 플레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것"이라며 "내년에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KBO가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참가 선수 영입에 차질이 생긴것이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프리시즌은 더닝이 수술 후유증에서 회복 중이거나 재활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한 때라 참여가 불투명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