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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는 당신... '노화', '이것 사망' 위험 높아진다

작성 : 2023.01.03. 오후 05:19
한 연구에 따르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만성 질환에 걸리기 쉽고 노화가 가속화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美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연구팀이 성인 1만1255명을 대상으로 '혈중 나트륨 농도와 노화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심장, 호흡, 대사 기능 등 총 15개 지표'를 30년간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중간 그룹보다 만성 질환 위험이 높고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더 빠르며, 조기 사망 위험도 높았다.

 

구체적인 예로 혈중 나트륨 수치가 정상 범위(135~146mEq/L)이더라도 142mEq/L 이상일 때 137~142mEq/L일 때보다 노화가 10~15% 더 빨랐다.

 

144 mEq/L 이상에서는 노화수치가 50% 더 빨핬다.

 

이에 연구팀은 "적절한 혈중 나트륨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