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화제

MLB 떠오른 투수.. 여성폭행으로 '방출 결정'

작성 : 2023.01.13. 오후 04:17
LA 다저스 투수 트레버 바우어가 여성 폭행 혐의로 중징계를 이어 방출까지 결정되었다.

 

13일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바우어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바우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1억200만달러(약 1306억원) 계약을 맺었지만, 여성과 성관계중 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그의 가치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2021년 2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기소되지 않았으나, 4월 심각한 성행위와 가정법 위반으로 MLB 사무국 규정에 따라 무급 324경기 출장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LA 다저스 무급 출장 정지가 적용되는 51경기를 제외한 기간 연봉 2250만달러(약 280억원)를 지급하는 큰 감수를 생각하더라도 그의 방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