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3년 만에 개막 '2023 수원연극축제'..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

작성 : 2023.05.11. 오후 03:28
경기 수원시는 10일 '2023 수원연극축제-숲속의 파티'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는 3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만큼 다양한 작품을 구성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을 만들고자 했다.

 

축제 작품은 모두 12편으로 해외 초청작(2편)과 다국적 협업작(1편), 국내 초청작(2편) 등이 공연한다.

 

이번 축제에 총 176편의 신청작 접수를 받아 공모작 7편을 선정했다.

 

해외 초청작 중 '보알라 정거장'는 30m 높이의 공중서커스를 선보이며 밤하늘을 무대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초청 대표작인 '다크니스 품바'는 품바 타령을 재해석한 현대무용 작품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수원연극축제는 20일~21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연극축제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