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미 상무부, 엔비디아 中 수출 금지 "저성능 AI칩도 안돼"

작성 : 2023.06.29. 오전 12:49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이르면 7월 초 중국을 포함한 외국 반도체 제조업체의 선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의 인공지능(AI)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것으로 추가 제재가 추진되면 엔비디아의 AI 반도체의 대중 수출이 불가능해진다.

 

작년 미 상무부의 대중 수출통제에 엔비디아는 기존 AI 반도체의 성능을 낮은 A800을 중국에 수출해 왔는데, 이번 추가 제재는 사실상의 수출 봉쇄 조치라는 것이 중론이다.

 

미국이 엔비디아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 AI 경쟁에서 중국의 대응 속도를 제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