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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반복' 그린, 결국 무기한 출전정지

작성 : 2023.12.20. 오후 02:23
미국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NBA의 최고 악당이라 불리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반복된 폭력 행위에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여기에 상담 프로그램을 이행해야 한다는 복귀 조건도 붙어 최소 3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지난 13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요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고 이후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NBA 사무국이 기한을 정하지 않은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 건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꾸준한 일탈로 도마 위에 오른 그린을 완벽히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그린은 12번의 NBA 시즌을 치르는 동안 스무 차례나 퇴장당했고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세 차례 퇴장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