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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유퀴즈' 출연… '은밀한 감사' 뒷이야기 푼다

작성 : 2026.04.27. 오후 06:36
 배우 신혜선이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다시 한번 발걸음을 한다. 소속사와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신혜선은 최근 출연을 확정 짓고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23년 출연 이후 약 3년 만의 재회로, 당시 가식 없는 솔직함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그동안 쌓아온 더 깊어진 연기 철학과 인간적인 고민을 들고 돌아온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국민 MC 유재석과의 재회 역시 관전 포인트로, 두 사람이 보여줄 한층 능숙해진 티키타카가 예능적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최근 신혜선의 행보는 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레이디 두아'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스릴러 연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그는, 곧바로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25일 첫선을 보인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신혜선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힘입어 방영 단 2회 만에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주말극의 강자로 우뚝 섰다. 무거운 스릴러의 옷을 벗고 코믹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변신은 대중이 왜 그를 '믿고 보는 배우'라 부르는지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 신혜선은 해무그룹의 냉철한 감사실장 주인아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극 중 '주박령', '주나이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차가운 카리스마로 사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든다. 하지만 업무에서의 완벽주의적인 모습 뒤에 숨겨진 엉뚱한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부하 직원에게 뜬금없이 장풍을 쏠 수 있느냐고 묻는 엉뚱함이나, 회식 자리에서 화제의 곡 '멍청이'를 열창하며 상대를 우회적으로 저격하는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밈을 생성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퀴즈' 출연은 신혜선이 지난 3년 동안 배우로서 일궈낸 눈부신 성장을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명 시절을 거쳐 주연 배우로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뿐만 아니라, 최근 촬영 중인 '은밀한 감사'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도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실에 존재할 법한 직장 상사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과 캐릭터 해석 과정은 연기에 진심인 그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배우라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가려진 서른 중반 청년 신혜선의 소탈한 일상 이야기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방송가에서는 신혜선과 유재석의 만남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유재석은 평소 신혜선의 연기력을 높게 평가해 온 만큼, 이번 만남에서 그의 숨겨진 매력을 끌어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전보다 더욱 단단해진 필모그래피를 갖춘 신혜선이 유재석의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질문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후배 배우 공명과의 에피소드나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활약상 등 드라마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소식들도 풍성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신혜선이 출연하는 '유퀴즈' 방송분은 조만간 녹화를 진행한 뒤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현재 그가 열연 중인 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tvN을 통해 방송되며, 시청률 상승세와 더불어 출연 배우들의 화제성 지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예능을 통해 보여줄 그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드라마 속 주인아 실장의 차가운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혜선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길 '유퀴즈'의 구체적인 방영 일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