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이 고층에서 떨어진 돌에 맞아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돌을 던진 이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8살 초등학생으로 사고 현장에는 다른 동갑내기 친구도 1명 있었다.

 

숨진 남성의 아들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누구 탓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억울하고 황망하다고 말했다.

 

돌을 던진 초등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별생각 없이 장난으로 돌을 던졌다"라고 진술했으며 가해자 측은 유족에서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