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기도 '오산 독산성 문화제' 10월 1∼2일 개최

작성 : 2022.09.28. 오전 10:51
28일 경기 오산시는 "이번주 주말인 10월 1∼2일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제13회 오산 독산성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조선시대 수도로 통하는 길목에 있는 요충지다.

 

임진왜란 때 샘물이 없었다는 불리한 조건을 숨기기 위해 권율 장군이 백미를 말에 던지고 일본군을 속여 후퇴시켰다는 구전이 있는 곳이다.

 

올해 행사를 위해 시민노래자랑, '1593년 승리의 빛' 소원등 전시, 오산시 행정동의 역사와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독산성마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퓨전국악공원, 마술쇼, 드로잉 쇼, 클래식 공연, 조선시대 문화체험 등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문화체험도 준비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