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1일(한국시간) 브리핑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레바는 지난 7일 여자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을 치뤘고, 그녀의 연기로 금메달을 땄다.

 

12월 러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수집된 Baleva의 샘플에서 불법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되었습니다. 협심증 치료제로 알려진 이 물질은 2014년부터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의해 금지됐다.

 

대회 도핑검사를 담당하는 국제도핑방지기구(ITA)는 지난 8일 바리에바가 피겨 스케이팅 단체전 참가 후 도핑 위반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