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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가정폭력범', 일본야구리그로 간다

작성 : 2022.06.10. 오전 11:47
오수나는 20살에 토로토에 입성하여 2017시즌에는 39세이브를 기록한 유망주로 떠오르는 선수였다.

 

하지만, 2018년 가정 폭력의 '혐의있음'이 인정되어 7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휴스턴으로 이적하여 2019시즌 3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여론은 좋지 못했다.

 

또한 2020년에는 부상으로 팀을 떠나 이후 고국 멕시코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바롯데가 "150km가 넘는 직구, 다양한 변화구가 좋다"며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9일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말린스는 오수나와 연봉 9000만엔(약 8억5000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