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서해 공직자 피살 사건의 진상을 논한 지 나흘 만에 탈북자 북한 송환 문제까지 거론했다.

 

탈북한 북한 어민 추방 사건은 2019년 북한 어민 2명이 탈북 의사를 표명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5일 만에 이들이 동료 선원 16명 살해한 것으로 들어나

 

이들은 '보호대상이나 국제법상 난민이 아니다'라며 강제북송한 사건이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은 "정부가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을 비밀리에 추진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사건 전체가 뒤늦게 밝혀졌으며, 감춰야 할 진실과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 결정이 내려졌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대중이 궁금해 하는 것이 있다면 정부가 이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라며 힘을 실어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