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이준석, 배현진 향해 "최고위원직 사퇴한다더니.."

작성 : 2022.08.02. 오후 03:02
2일 이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7월 29일에 육성으로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 2일에 표결에 참여했다"며 배현진의원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며 이른바 윤핵관에 대해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성일종 정책위원장이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안건을 의결했기 때문이다. 

 

또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은아도 SNS에서 "부끄럽다. 이대로라면 당도 대통령도 나라도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인 결정을 전체 투표로 결정한 것처럼 언론플레이하는 것도 공정하지 않다"고 덧붙여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