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42)은 가수 케빈 오(32)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4월 열애를 발표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한다. 

 

17일 공효진의 소속사 메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양가의 뜻에 따라 오는 10월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는 안내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케빈 오는 "올 가을에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와 함께 서울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 식구들이 있던 곳에서 예식을 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케빈 오(Kevin Oh)는 1990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