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늑대사냥'.. 관객들 평가 '호불호' 갈리고 있다

작성 : 2022.09.23. 오전 11:34
21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이 관람객의 호불호를 나누고 있다.

 

특히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약 16년 만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 이어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에 정식 초청돼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개봉 당일 78,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으로 수송하는 바다의 거대한 이동형 감옥에서 반란이 일어나면서 생존을 위한 익스트림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그러나 관람객들은 '신선한 스토리였다'는 호평과 '잔인함의 수위와 후반부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불호평이 나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