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에서 구출된 사람이라면 '압박증후군'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오고 있다.

 

'압박 증후군'은 오랜 시간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눌려 원인이 갑자기 제거될 때 발생하는데 심각하면 심장부정맥, 급성장기부전을 불러 일으킨다.

 

그 이유로는 신체에 장기간의 스트레스로 산소 공급이 중단되고 근육 세포가 죽으면 여기에서 생성되는 칼륨, 미오글로빈과 같은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특히, 신체의 멍이 들었다면  내부 장기의 출혈이나 기능 이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경과를 유심히 살펴 보아야한다.

 

내부 출혈, 국소 골절, 수포 및 부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전신 순환 장애를 일으켜 환부를 마비시키고 맥박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