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인도산 '기침용 시럽'먹고, 7개국 300여명의 어린이 숨져
작성 : 2023.01.25. 오후 07:50
구체적으로 문제가 된 제품은 플루린 DMP 시럽, 유니베비 기침,테르모렉스 시럽 등 8개의 제품이다.
이들 제품에서는 소아 신장질환의 원인인 에틸렌글리콜과 다이에틸렌글리콜이 허용치 이상 검출되어 문제가 된 것이다.
현재 5세 이하의 아동이 해당 시럽을 먹고 인도,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어린이 300여명이 숨진 것을 추정되고 있다.
이에 WHO는 다른 국가로 발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의 기침 시럽 제품의 유통을 차단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