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어선 귀순' 택한 북한 두 일가족..“귀순 의사” 밝혀

작성 : 2023.05.18. 오후 03:13
지난 6일 밤 북한 어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자 군 당국이 해상 병력을 투입해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

 

해당 어선에는 어린아이를 포함한 10명 이하 두 가족의 북한 주민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수도권 모처에서 합동 심문을 진행 중이며 가족 단위로 어선을 타고 귀순한 사례는 2017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2019년까지 매년 1000명대를 유지하던 탈북민 입국자 수가 2019년 말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감했다.

 

정부는 '탈북민 전원 수용 원칙'을 강조해온 만큼, 귀순 의사 등이 확인되는 대로 국내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국방부는 '북한의 도발과 귀순 등의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