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전청조 사기극'과 닮은 사기女 검거 "30억 꿀꺽"

작성 : 2023.11.09. 오후 03:30
자신을 상류층이라고 속여 교제한 남성 7명에게 30억여 원을 뜯어낸 여성이 구속돼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피해자 7명에게 자신을 예술가, 갤러리 관장 등 상류층이라고 속인 뒤 사업자금 명목으로 총 30억 원을 가로챘다.

 

또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어머니와 친구로 사칭해 남성들을 속였고, 한 번에 3~5명의 남성과 데이트하는 등 수년간 범행을 이어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범행으로 뜯어낸 돈 대부분을 생활비와 사치품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