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신작 "행성" 출간

작성 : 2022.05.23. 오전 10:01
베르베르는 개미,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 신, 천사와 같은 초월적 존재로 인간의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글을 쓰면서 '이 세상은 사람만의 세상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책 '행성'에서는 지상에 점령된 쥐들에게 쫒겨 고층 빌딩에 사는 '공중 인류'를 표현했다.

 

전쟁, 테러, 전염병이 세상을 황폐화시키고 도시는 쓰레기와 쥐로 황폐화되고 있다.

 

주인공 고양이 주인공 바스테트는 쥐 없는 세상을 찾아 뉴욕으로 향하지만, 그역시 쥐들이 지배하고 있고, 40,000명의 생존자가 200개의 고층 빌딩에 숨어 살고 있다.

 

인간 집단이 구성한 임시 내각은 핵폭탄을 사용하여 쥐를 없애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