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피자 4조각 빼놓곤.. "고객님 부담 스러울까봐.."

작성 : 2022.08.22. 오후 03:08
실수로 손님 주문 잘못 확인하고 큰 피자 만든 사장님이 4조각을 빼고 고객에게 보내 논란이다.

 

21일 온란인 커뮤니티에는 ‘잠재적 단골손님을 잃은 자영업자’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었다.

 

작성자 A씨는 "피자 프랜차이즈에서 대형 감자 베이컨 피자를 주문했는데 주문한 것과 다른 피자를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문 잘못 보시고 큰 거 만들어서 그만큼 피자 조각 빼서 줬다"며 "새로 만들어서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누가 먹던 거 받은 느낌 들었다"며 별 2점을 주었다.

 

이에 사장님이 "정말 미안하다. 다시 만들면 20분 이상 지체되고, 큰 사이즈를 보내면 고객님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라고 써져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