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포트

청소년들 유행 '기절 챌린지' 뭐길래?... 아르헨티나 10대 질식사

작성 : 2023.01.19. 오후 03:43
 아르헨티나에서 한 10대 청소년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기절 챌린지'를 하다가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시간 17일, 뉴욕포스트는 "지난 13일, 산타페주에 거주하는 A씨(12)가 자신의 방에서 '기절 챌린지'를 하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기절 챌린지'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목을 졸라 숨을 참는 것으로 최근 청소년들 사이 유행하고 있다.

 

A씨는 완벽한 성공을 위해 세 번이나 챌린지에 도전했고, 세 번째 시도에서 질식으로 사망했다.

 

A씨의 이모는 "누군가의 강요의 의해 챌린지를 한 것이 분명하다"며 "괴롭힘을 당해왔을 것"이라고 주장하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장난으로 조카를 잃었고, 더이상 이런 비극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