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타벅스 기프트콘 경우 매장에서 바코드를 찍지 않고도 쿠폰이 얼마인지 바로 알 수 있으며, 남은 잔액도 적립 할 수 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윤창현의원(국민의힘)은 '모바일 상품권 결제 개성 방안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윤의원은 "모바일 상품권 금액 표시, 잔액 적립 기능"을 지적했다.

 

이어 "보통의 상품권의 경우 액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해당 금액 이하의 사용이 불가능하며, 잔액 반환이 어려워 금액을 충당하기 위해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와 같은 내용을 스타벅스에 전했고, 스타벅스는 개선하겠다는 서한을 보냈다.

 

개선을 위해 스타벅스는 카카오톡 플랫폼 사업자인 카카오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