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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바람을 이겨내고 '우승' 지켜냈다

작성 : 2022.10.31. 오전 07:41
이소미(23)가 제주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SK네트웍스 서울 이코노믹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이소미는 4언더파 68타,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최소타 우승을 기록했다.

 

이소미는 4번의 우승 중 2번이 제주도에서 차지한 만큼  바람이 부는 대회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소미가 첫 우승을 차지한 휴엔케어 여자오픈 역시 바닷바람이 강한 전라남도 영암에서 바람을 이겨내고 우승을 지켰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이소미는 1억 4,40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상금 랭킹 11위(5억 8,450만 원)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