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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살 일본 스트라이커 "24년만에 유럽진출"

작성 : 2023.01.31. 오전 08:35
일본의 55살 스트라이커 미우라 가즈요시가 포르투갈 2부 리그의 UD 올리베이렌세에서 현역 생활에 도전해 화제이다.

 

29일 일본 현지 방송에서는 미우라가 출연해 24년만에 유럽 재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힘들걸 알기에 망설임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새 팀에서 한 사람으로 다시 성장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진행자가 "현역으로 계속 뛸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Oliverence와의 계약 기간은 6개월이지만, 오퍼가 없으면 선수생활을 접고, 오퍼가 있으면 계속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우라는 요코하마소속으로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단 2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