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음주 운전 전과 5범 50대 男, 다시 음주 운전 적발

작성 : 2023.01.31. 오후 05:11
앞서 5번의 음주운전을 저지른 50대 A씨가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었다.

 

31일 송종선 부장판사(춘천지법 형사1단독)는 "A씨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며 "의무적으로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A씨는 강원 춘천의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약 5m가량 포터 화물차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5%로 면허취소(0.08%) 수치를 한참 웃돌았다.

 

재판부는 "A씨가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마지막 음주운전 전과와 범행 사이에 약 11년의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