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동네 주민들 '자주 학대 당해' 증언...안타까운 A군의 죽음

작성 : 2023.02.09. 오후 01:35
인천에서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숨진 12세 A군이 평소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듯한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고 주민들이 증언했다.

 

동네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영하의 날씨에 마른 A군이 겉옷을 입지 않고 집 밖에서 떨고 있었고 잠시 뒤 부모가 들어오라고 하자 들어가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군의 부모는 '아이가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해 경찰은 증거 확보를 위한 휴대전화 분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