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스
부동산 하락 지속..'저렴한 아파트' 선호
작성 : 2023.03.08. 오전 10:45
회복세로 거래된 지역은 강동·송파구 등이며 서초·용산 등의 지역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실거래 수요자들은 생활이 불편한 오래된 아파트를 제외한 9억 원 이하의 단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남구의 개포동 대치 2단지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인 26건을 기록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평균치의 3분의 1도 못 미치는 거래량을 보여주며 부동산 '거래 절벽'이 계속되고 있다.
관계자는 고점에서 가격이 떨어진 대형 신축 아파트들의 바닥 다지기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파트 거래량이 활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