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500만 부의 베스트셀러 ‘시티즌 오브 헬’ 작품 첫 초연

작성 : 2023.03.27. 오후 04:30

40여 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품인 ‘시티즌 오브 헬’은 엘친 아판디예프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의 원작으로 명성이 자자한 작품인 ‘시티즌 오브 헬’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게스트’ 역은 배우 전박찬, '남편’ 역에는 배우 이기현, '아내’ 역에 김정민, 강해진이 캐스팅됐다.

 

1937년 구소련 바쿠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매일 밤 어디론가 끌려가던 암흑시대에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내는 한 부부에게 새해 직전 기이한 게스트의 방문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초연인 ‘시티즌 오브 헬’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4월 21일~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1차 티켓 오픈일은 30일부터이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