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어린 자녀에게 '푸시업·폭력' 행사한 친부, 집행유예
작성 : 2023.07.26. 오후 01:52
A씨는 당시 6살이던 아들이 레고를 제대로 조립하지 못한다며 욕설과 함께 팔굽혀펴기 120회, 오리걸음 20번을 하도록 강요하며 폭력을 행사했다.
또한 아들이 수학 문제를 잘 풀지 못하자 “네 인생은 글러 먹었다”며 폭언을 일삼았다.
4살인 딸에게도 팔굽혀펴기를 시키며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장기간 어린 아동들을 학대한 친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