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LA 클리퍼스의 웨스트브룩이 덴버 너게츠에 113-104로 패한 후 경기장 위에서 팬과 설전과 벌여 화제가 됐다.

 

종료 직전 웨스트브룩은 코트 중앙 근처 코트사이드 좌석 바로 뒤에 앉아 있는 팬과 얘기를 나눴고 심판이 그를 막아서면서 코트 위로 복귀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두 사람은 남은 대화를 나눴고 어떤 말이 오고 갔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마음대로 말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그것을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팬들과 여러 차례 부딪힌 그는 특히 가족 욕을 하는 팬들의 행동을 참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