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울산 대규모 정전 "신호등 꺼져 도로 아수라장 돼"

작성 : 2023.12.07. 오후 04:35
6일 오후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도로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춰 사람이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원인으로 남구 옥동변전소 절연 설비가 고장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자 도로의 신호등 140개가 꺼져 도로 위 차량이 뒤엉켜 엉망이 되고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일부 주택가에는 정전으로 수도가 끊겼고 소규모 병원이나 동사무소 등에서는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