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
피부과 시술 대신 '이것'부터 바꿔보세요…돈 안 들이고 '완벽한 피부' 만드는 4가지 습관
작성 : 2025.09.19. 오후 05:32
전 세계 뷰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K-뷰티'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최근 영국의 대중 매체 미러(Mirror)는 '글로우 가이드(Glow Guid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줄리아의 피부 관리 비법을 집중 조명했는데, 그 핵심 비결 중 하나로 한국 화장품이 지목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줄리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현재 내 피부는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모두가 꿈꾸는 '유리알 피부'를 완성하기 위한 자신만의 4가지 핵심 습관을 공개했다. 그녀가 강조한 것은 단순히 비싼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를 넘어, 몸속부터 건강하게 다스리는 총체적인 접근법의 중요성이었다. "당신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곧 당신의 스킨케어가 된다"는 그녀의 철학은 아름다운 피부가 일상 속 꾸준한 노력의 산물임을 명확히 보여준다.그녀가 제시한 첫 번째 비결은 바로 식단 관리, 구체적으로는 설탕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이었다. 이는 과학적으로도 상당한 근거를 갖는다. 영국피부과학회(British Skin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혈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격히 치솟게 되는데, 이는 피지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하고 몸의 염증 반응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한다. 결국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잦은 여드름, 칙칙한 피부 톤, 탄력 저하와 같은 온갖 피부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반대로 통곡물,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은 피부의 천연 장벽을 튼튼하게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시켜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두 번째 습관은 '이너 뷰티'의 실천이다. 줄리아는 매일 마시는 마차(matcha)에 비타민과 콜라겐 분말을 타서 섭취하는 것을 중요한 루틴으로 꼽았다.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를 지탱하고 탄력과 수분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단백질이지만,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수록 체내 자연 생성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꾸준한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가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고 잔주름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이러한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기까지는 더 많은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맹신보다는 보조적인 관리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 번째 비결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레드라이트(적색광) 테라피'다. 줄리아는 LED 마스크 형태의 기기를 꾸준히 사용한 후 피부에 눈에 띄는 긍정적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적색광 파장은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염증 반응을 줄여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과 잔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녀는 안전성이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정 피부 문제가 지속될 경우에는 자가 관리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완벽한 피부'의 화룡점정으로 꼽은 것은 바로 스킨케어 제품의 전면적인 '한국 화장품(K-뷰티)'으로의 전환이었다. 줄리아는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뷰티 제품을 한국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콜라겐과 펩타이드 성분이 강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K-뷰티가 단순히 문제 발생 후 대처하는 것을 넘어, 예방적 관리에 중점을 두고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는 다단계 스킨케어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K-뷰티의 우수성은 최근 영국의 일부 피부과 전문의들까지 환자들에게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을 권장할 정도로 그 전문성과 효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