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스

단 7대만 파는 3.5억짜리 한정판 벤츠

작성 : 2026.04.08. 오후 06:0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상위 고객층을 겨냥한 특별 한정판 모델 5종을 국내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의 정점에 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고성능 라인업 '메르세데스-AMG'의 핵심 차종으로 구성되어, 소유욕을 자극하는 희소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라인업은 오픈톱 로드스터부터 플래그십 세단, 고성능 SUV와 정통 오프로더, 콤팩트 쿠페까지 아우른다. 구체적으로는 '마이바흐 SL 680', 'AMG S 63 E 퍼포먼스', 'AMG G 63', 'AMG GLS 63', 그리고 'AMG CLA 45 S' 모델이 특별한 옷을 입고 새롭게 탄생했다.

 


각 모델은 극소량으로만 판매되어 희소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상위 럭셔리 로드스터인 '마이바흐 SL 680'은 단 7대만 국내에 배정되었으며, 'AMG CLA 45 S'는 45대, 나머지 3종의 모델은 각각 10대씩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가장 비싼 모델은 3억 5,790만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SL 680'이며, 'AMG S 63 E 퍼포먼스'가 3억 4,400만 원으로 뒤를 잇는다. 'AMG G 63'은 2억 9,580만 원, 'AMG GLS 63'은 2억 1,840만 원, 'AMG CLA 45 S'는 9,58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한정판 모델들의 핵심은 '마누팍투어(Manufaktur)' 프로그램의 적용이다. 이는 소수의 고객만이 선택할 수 있는 벤츠의 비스포크 디자인 옵션으로, 일반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내·외장 색상 조합과 최고급 소재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한정판 출시를 통해 국내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평범함을 거부하는 최상위 고객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