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소식
수락산 정상표지석 제거한 범인 잡았다.."우연히 움직이길래.."
작성 : 2022.03.31. 오후 05:02
경찰은 31일 등산로 상단을 파손하고 안전줄을 절단한 혐의를 받는 A씨(20대 남성)를 수사하고 있다.놀라운점은 탐문수사중 A씨가 수락산 주봉, 도정봉 등 봉우리 정상석를 제거해 이를 던지고 열차 암반에 고정되어 있던 안전줄을 절단했다.
A씨는 "아르바이트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며 "우연히 정상봉을 밀었는데 움직여서 굴려서 던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맨손으로 움직이지 않는 정상석은 쇠지렛대를 이용해 제거했다"라고 전했다.












